[춘천카페] 아기자기 예쁜 동네카페 다이빙클럽

평소에 카페에 가는것을 좋아합니다.

카페에서 쉬는것도 좋아하고 친한 사람들과 이런저런 얘기 나누는것도 좋아 하는데요.

주말을 맞아 어느 카페를 가볼까 하다가 한림대 근처에 괜찮은 카페가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그 카페 이름은 다이빙클럽 입니다.

 

 

 

정확한 위치는 한림대보다는 향교쪽이 더 가깝네요. 

교동초등학교에서 향교쪽으로 나가는 길목 중간에 위치해 있습니다.

도로변에 위치해 있어 역시 찾기는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작은 간판이 붙어 있으니 참고해서 찾으시면 됩니다.

 

도로변에 위치해 있습니다.

산호 모양의 작은 간판

입구 안내문

 

올 초에 오픈했다고 하는데요. 카페는 아담하고 깨끗한 느낌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흰색 인테리어를 해서 그렇게 느껴지나 봅니다.

다만 카페에서 페인트 냄새는 아직 좀 남아 있습니다.

테이블은 5개 정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실내 모습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보니 원데이 아트 클래스를 한다고 하네요?

상시로 진행하는건 모르겠는데 인스타그램이 있다고 하니 확인해보시고 가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참가비에는 재료와 음료1잔 비용이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divingclub_/

춘천카페 다이빙클럽 🌊(@divingclub_)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평소에 카페를 다니다 보면 아이와 함께 같이 가기 좋은곳을 찾기 마련인데

이 카페는 유아, 애견 동반이 가능하다고 되어 있어 믿고 방문했습니다.

애견음료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다만 카페 공간이 크지는 않아서 아기가 얌전히 있지 않는다면 좀 힘든 공간이긴 할거 같네요.

아기 의자는 1개 있는거 같았습니다.(추가로 더 있는지는 확인 필요)

 

가게에 들어가니 젊은 남자분이 친절하게 맞아 주셨습니다.

중간에 에어컨바람이 세다고 말씀드리니 친절하게 조절해주시고 필요한거 없냐고 물어보시더라고요.

아이스바닐라라떼와 플랫화이트를 주문해봅니다.

유리잔에 예쁘게 담겨져서 나오네요. 음료맛도 괜찮았습니다.

가격도 많이 비싸지 않고 적당하다 생각되었습니다.

 

아이스바닐라라떼, 플랫화이트

 

매장내에 드로잉재료를 제공하고 있는데 펜이나, 색연필, 그림을 그릴수 있는 종이 같은것들이 있습니다.

그냥 가져다 이용해도 된다고 하니 카페에서 그림을 그리거나 시간을 보내시는것도 좋겠다 싶네요.

 

드로잉재료

 

맥주를 함께 파는 카페가 많지 않은데 맥주를 팔고 있습니다.

냉장고에 서너가지 종류의 병맥주와 전용잔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더운 여름에는 시원하게 맥주 한잔 하는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네요.

 

인테리어가 사장님께서 손수 하나하나 꾸미신듯한 느낌이 들고 신경을 많이 쓰신 느낌이 듭니다.

여성분들 인스타 감성 물씬 듭니다.

 

아기자기 소품

 

조용하고 아늑한 느낌의 카페를 찾으시는분, 프랜차이즈가 아닌 카페를 찾으시는 분, 반려견과 함께 할 수 있는 카페를 찾으시는 분은 한번 찾아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업체정보]

- 상호명 : 다이빙클럽(diving club)

- 주소 : 춘천시 교동 138-15(교동길 6)

- 영업시간 : 12시 ~ 오후 10시(일정치는 않은듯..)

- 휴무일 :  금요일

 

 

Tip!

- 음료 포장시 500원 할인됩니다.

- 무료 와이파이 가능합니다.

- 주차장은 따로 없습니다. 인근 길가에 주차하셔야 할듯 합니다.(주차가능 구역인지 확인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