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처음 태어났을때는 안정감있게 태우기위해 디럭스 유모차를 사용했습니다.
전에는 실버크로스 유모차를 사용했는데요, 아기가 조금씩 커감에 따라 안고다니는것보다 유모차를 태워서 다니는게 편하더군요. 그래서 휴대용 유모차를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수 많은 휴대용 유모차 중에 저희가 고른 유모차는 타보 베이직스텝 입니다. 인터넷 최저가 20만원이 안되는 제품입니다. 가격적인 면에서 상당히 메리트가 있고 품질도 나쁘지 않아서 선택하게 되었네요.
3개월 가량 사용해 보고 후기를 작성해 봅니다. 물론 제가 직접 구입한 제품입니다.
기본 3단 접이식 제품입니다. 다 접었을때는 기내에 반입 가능한 크기로 작아지고, 2단으로 접었을때는 바퀴로 끌고 다닐수 있어 편리 합니다.
더운 여름에 해를 가릴수 있는 차양막은 2단 구성입니다.
차양막위 지퍼를 열면 아래로 더 펼수 있습니다. 모두 폈을때 아이의 시야가 다 가려질 정도로 펴집니다. 아이가 잘때 도움이 되겠죠. 위로는 덮개가 있어 아기의 상태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손잡이는 스폰지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잡는데 감촉은 편하긴한데 손에 땀차고 하면 쉽게 오염돌거 같긴 하네요. 별도의 커버도 있다고 하니 준비하시면 좋겠슶니다. 옆으로 컵홀더와 가방 걸이도 있습니다. 유모차를 구매했을때 사은품으로 제공되었네요.
유모차 하단으로 짐바구니가 있습니다. 기본은 작은 크기로 되어 있으나 더 많은 짐을 넣을 수 있도록 펴지도록 되어 있습니다.
찍찍이를 뜯어 내면 짐바구니가 열립니다. 덕분에 짐은 넉넉하게 들어 가는 구조 입니다. 아쉬운점은 접었을때 바퀴에 닫는 부분이 생길수 있고 어두운 색이라 먼지가 묻으면 티가 잘 납니다. 옆으로는 접었을때 고정하는 후크가 있네요.
안전벨트는 원터치로 되어 있어요. 어깨와 허벅지를 함께 고정하여 벨트에 끼우게 되어 있습니다. 어깨, 허벅지 따로 길이를 조정 가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어깨 부분에는 쓸림을 방지하기 위해 천으로 덧댐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벨트를 채우고 풀때 뻑뻑한 감이 없어서 편합니다. 아이를 태웠을때도 크게 불편해 하지 않았습니다.
벨트 앞으로 T가드 구조로 바가 있습니다. 유모차를 접거나 아이를 태우거나 내릴때 가드를 내리면 되고 아이를 태우면 가드를 세우시면 됩니다. 아이가 좀 자랐을때는 T가드를 분리가 가능하니 괜찮은거 같습니다. 아기도 유모차를 타면 꼭 붙잡고 있어 더 안심이 됩니다.
유모차를 접을 때 사용하는 버튼 입니다. 아래 네모난 레버만 누르면 접히지 않고 옆에 있는 삼각 버튼을 함께 눌러야 접힙니다. 아래 시트 부분이 먼저 접히고 손잡이 부분을 뒤로 젖히면 3단으로 접힙니다. 접었을때 손잡이 끈도 제공되기 때문에 어깨에 메고 움직일수 있고 바퀴 부분을 잡고 옮기셔도 됩니다.
바퀴는 크지 않습니다. 구름성은 좋으나 턱을 넘어갈때는 디럭스 만큼 편하지는 않겠죠. 가운데 바퀴가 구르지 않도록 잠그는 장치가 있습니다. 발로 쉽게 제어가 가능합니다. 고정을 시킬때 쉽게 조작이 가능합니다.
사진엔 없지만 시트가 3단으로 접힙니다. 약 90도, 110도로 접히고 거의 누운자세로 까지 접힙니다. 시트레버도 시트 위에 바로 있어 직관성 있게 조작이 가능합니다.
시트 뒷부분엔 통풍이 잘되도록 2중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여름에는 지퍼를 열어 메쉬재질로만 다닐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휴대용 유모차 중에 단연 가성비가 좋다고 생각됩니다. 부담없이 편하게 사용하실 유모차를 고르시는 분들께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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